정부가 10월 23일 "액상형 전자담배"의 사용중단을 강력하게 권고했다는 뉴스가 발표되었습니다.
이는 액상형 전자담배에 따른 해외 중증 폐손상 및 사망 사례가 발표되었기 때문이죠.
이스라엘, 인도, 중국, 말레이시아는 최근 9 ~10월 동안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를 금지를 발표했다 합니다.
10월 15일 기준, 미국은 액상형 전자담배로 인한 중증 폐손상 1 479건, 사망 33 건이 발생했으며, 우리나라의 경우 액상형
전자담배 사용 자제 권고 및 의심사례 감시체계가 가동된 9월 20일 이후인 10월 2일 폐손상 의심사례 1건이 보고된 바
있습니다.
국내의 경우, 1차 대책은 9월 20일 마련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자제 권고 및 의심사례 감시체계 가동이며,
2차 대책은 담배제품 사각지대 해소 및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법적 근거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.
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액상형 전자담배 안전관리 대책 일환으로 국내 유통되는 153개 제품을 대상으로 THC, 비타민E
아세테이트, 디아세틸, 아세토인, 2,3-펜타디온 등 7개 성분을 분석한 결과를 12월 12일에 발표하였다.
THC는 모든 제품에서 불검출.
비타민E 아세테이트는 총 13개 제품에서 0.1∼8.4ppm(mg/kg)의 범위로 검출.
담배의 경우 2개 제품에서 각각 0.1ppm, 0.8ppm, 유사담배의 경우 11개 제품에서 0.1∼8.4ppm
이 같은 검출량은 미국 식품의약국(FDA)의 검사 결과와 비교하면 매우 적은 양이다.
미국 CDC 발표내용 : 폐손상의 유력한 원인물질로 비타민 E 아세테이트가 추정됨을 발표. (11.8)
디아세틸은 29개 제품에서 0.3∼115.0ppm, 아세토인은 30개 제품에서 0.8∼840.0ppm,
2,3-펜탄디온은 9개 제품에서 0.3∼190.3ppm이 확인됐다.
질병관리본부는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 폐손상 연관성 조사를 위해 국내 사례 조사감시와 폐손상유발 의심물질인
비타민E 아세테이트 및 프로필렌글리콜, 글리세린 등의 폐손상 유발 여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, 조사감시 및
연구결과를 내년 상반기에 발표할 계획이다.
당 시험원은 액상형 전자담배 4종의 유해물질에 대한 분석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니
필요하신 경우 아래로 연락주시면 됩니다.
- 시험항목 4종 : 비타민E 아세테이트, 디아세틸, 아세토인, 2,3-펜타디온
- 연락처 : 이도원 연구소장/Ph.D. (010-5015-3754)